전국 장마 시작! 집중호우·장마철 완벽 대비! 침수 예방과 안전한 대피 행동 요령 총정리
오늘은 전국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꼭 알아야 할 침수 예방 전략과 안전한 대피 행동 요령을 상세히 안내해드립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힘든 국지성 폭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침수, 산사태, 감전, 차량 고립 등 다양한 재난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장마 피해를 줄이고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전 점검부터 실시간 대처, 대피 후 주의사항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리니 끝까지 꼼꼼히 확인하세요!
1. 장마·집중호우, 왜 위험한가?
올해 장마는 평년보다 길고 강수량도 1.5배 이상 많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단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집중호우와 태풍까지 겹칠 수 있어 하천 범람, 도로 침수, 산사태, 건물 붕괴 등 각종 재해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저지대, 반지하, 지하주차장, 하천변, 공사장 등은 침수와 고립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침수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 및 준비 전략
● 배수로·배수시설 점검 및 정비
- 집 주변, 건물, 도로의 배수구, 하수구, 옥상 물받이 등에 낙엽이나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미리 청소합니다.
- 침수 위험이 높은 저지대, 반지하, 지하주차장 등은 차수판, 모래주머니, 양수기 등 침수 방지용품을 미리 준비합니다.
● 전기·가스 안전 점검
- 침수 위험 지역의 노후 전선, 콘센트, 누전차단기를 점검하고 필요시 교체합니다.
- 대피 전에는 반드시 전기차단기와 가스밸브를 내려 2차 사고를 예방하세요.
● 차량 및 귀중품 이동
- 하천, 지하주차장,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높은 곳으로 이동시키고, 침수 위험이 있는 가구나 귀중품도 미리 옮겨둡니다.
● 비상용품 준비
- 손전등, 응급약, 식수, 비상식량, 휴대폰 충전기 등 필수품을 미리 준비해 갑작스러운 정전이나 대피 상황에 대비합니다.
- 주요 귀중품은 방수 비닐팩에 넣어 보관하세요.
● 대피 장소 및 연락 방법 숙지
- 동 주민센터, 구청 등 가까운 대피소 위치와 비상 연락처를 미리 확인해두세요.
3. 집중호우 시 행동 요령과 안전 수칙
■ 실내(주택, 아파트 등)
- 침수 위험 지역 즉시 대피: 집이나 건물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면 즉시 높은 곳이나 가까운 주민센터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합니다.
- 전기·가스 차단: 대피 전에는 반드시 전기 차단기와 가스 밸브를 내려 2차 사고를 예방합니다.
- 배수구·빗물받이 청소: 빗물받이와 배수구 주변을 수시로 점검해 막힘이 없도록 합니다.
■ 지하공간(반지하, 지하주차장, 지하상가 등)
- 물이 조금이라도 들어오면 즉시 대피: 지하공간 바닥에 물이 차오르거나 하수구에서 역류가 시작되면 즉시 대피합니다.
- 차량 이동은 금지: 주차장에 물이 들어오면 차량 이동을 시도하지 말고 사람만 신속히 탈출합니다.
- 계단에 물 유입 시 즉시 대피: 계단에 물이 조금이라도 흘러들어오면 즉시 대피하고, 난간을 잡고 이동합니다.
- 적합한 신발 착용: 운동화가 가장 안전하며, 장화는 물이 차 대피가 어려우니 피하세요. 맨발 대피도 위험할 경우엔 신발 없이라도 신속히 이동합니다.
■ 차량 이용 시
- 침수 도로·지하차도 진입 금지: 침수된 도로나 지하차도, 세월교 등은 절대 진입하지 않습니다.
- 차량이 침수되기 시작하면 즉시 대피: 타이어 2/3 이상 물에 잠기기 전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이미 침수된 경우 차량을 두고 탈출합니다.
- 차량 탈출 요령: 문이 열리지 않으면 좌석 목받침 하단의 철재봉 등으로 유리창을 깨고 대피합니다. 수위 차이가 30cm 이하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문을 열고 탈출할 수도 있습니다.
- 급류 고립 시: 급류가 밀려오는 반대쪽 문을 열고 탈출하며, 문이 안 열리면 창문을 깨고 나옵니다.
■ 산사태·하천변 등 야외
- 하천변, 계곡, 산사태 위험지역 접근 금지: 하천이나 계곡, 산사태 위험지역은 집중호우 시 절대 접근하지 않습니다.
- 산사태 징후 발견 시 즉시 대피: 산사태 발생 징후(흙탕물, 이상한 소리, 나무 흔들림 등)가 있으면 즉시 높은 곳으로 대피합니다.
- 노약자·어린이 우선 대피: 대피 시에는 노약자와 어린이를 먼저 안전하게 이동시킵니다.
4. 침수 이후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
- 환기 및 안전 점검: 침수된 실내는 가스가 차 있을 수 있으니 먼저 환기하고, 전기·가스는 전문가 점검 후 사용합니다.
- 오염된 식재료 폐기: 침수로 오염된 음식이나 식재료는 먹지 말고 폐기하세요.
- 붕괴 위험지역 접근 금지: 침수나 붕괴 위험이 있는 도로, 제방, 하천변 등에는 접근하지 마세요.
- 전선·가로등 신고: 넘어진 전선, 가로등 등은 접근하지 말고 즉시 123(한전)이나 119에 신고하세요.
5. 정부·지자체 및 사업장 대응 전략
- 실시간 침수예측 시스템 운영:
강우량, 하천 수위, 배수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침수 위험을 조기에 감지하고, 재난문자 등으로 신속히 안내합니다. - 방재시설 확충 및 점검:
빗물펌프장, 저류조, 하수관 등 방재시설을 강화하고, 상습 침수지역에 맞춤형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합니다. -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건설현장 등 야외작업장은 작업 중지, 위험지역 출입 통제, 감전·붕괴 예방, 긴급복구 장비 확보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이행해야 합니다. - 국민행동요령 홍보:
재난문자, 방송,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집중호우 시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합니다.
6. 시민이 꼭 지켜야 할 핵심 수칙
- 하천, 지하차도, 저지대 등 위험지역 접근 금지
- 침수 우려 지역 주민은 미리 대피 준비
- 실시간 기상정보와 재난 안내에 귀 기울이기
- 외출 자제, 차량 운행 시 침수 여부 확인
- 대피 전 가스·전기 차단
- 침수 피해 발생 시 신속히 119 등 긴급 연락
- 이웃과 정보 공유, 노약자·어린이 우선 대피
7. 대피 후 주의사항 및 추가 안전수칙
- 기상정보 지속 확인: 재난문자, 방송, 인터넷 등으로 최신 기상 상황을 계속 확인합니다.
- 불필요한 외출 자제: 집중호우 및 강풍 시에는 외출이나 야외활동을 삼가세요.
- 이웃과 정보 공유: 대피 시 이웃에게도 위험 상황을 알리고, 함께 대피합니다.
8. 침수 피해 없는 안전한 여름을 위하여
장마와 집중호우는 평년보다 길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보되어 있습니다.
사전 점검과 예방, 실시간 정보 확인, 위험지역 접근 금지, 신속한 대피, 정부 안내에 적극 협조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입니다.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 됩니다.
올여름, 모두가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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